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던 유명 래퍼 정상수 씨가 또다시 술집에서 손님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유명 힙합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34살 정상수 씨를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초동에서 24살 박 모 씨가 자신을 비웃었다며 박 씨와 박 씨 일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행 과정에서 주점 테이블과 의자를 엎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몸을 미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YTN 기자와 만나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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